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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엄선, HACCP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수요 확대 업무협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관리(HACCP)분야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과 식품 주의성분 확인 앱 ‘엄선’(대표 조기준)이 손을 맞잡았다.

 
HACCP인증원과 엄선은 27일 경기 안양에 위치한 HACCP인증원 경인지원에서 식품안전관리(HACCP)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년간 행정안전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식품안전관리(HACCP)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매년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과 HACCP인증원의 FRESH사이트(fresh.haccp.or.kr)를 통해 개방해 왔다.

HACCP인증원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최근 소비자들의 활용이 높은 민간 앱에 식품안전관리(HACCP) 공공데이터를 적극 제공해 정부-민간-산업계의 식품안전 데이터 순환 생태계 구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식품안전관리(HACCP) 공공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 △i-FRESH*와 엄선의 서비스 운영 및 데이터 제공 협조 △웹/앱 서비스를 통한 HACCP제도의 소비자 홍보 △식품안전관리(HACCP) 데이터 관련 관심사항에 대한 업무 협력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i-FRESH란 지식베이스(인공지능)를 활용한 ‘제품 추천서비스’로 식품안전관리(HACCP)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저 맞춤식 먹거리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엄선 조기준 대표는 “식품안전을 담당하는 HACCP인증원과 MOU를 체결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며 “HACCP인증원에서 제공하는 HACCP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정보를 맞춤식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앞으로 식품안전관리(HACCP) 데이터 개방의 민간협력 확대로 연결돼 소비자의 식품안전 정보제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