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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힘든 변비, 유산균·식이섬유 제품으로 해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겨울은 변비에 걸리거나 더욱 심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운동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체온 저하로 인해 신체 기관이 위축되면서 대장의 운동 기능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겨울철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 운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은 물론 잦은 수분 섭취와 함께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바쁜 일상으로 매일 꾸준히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렵다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음료를 통해 유산균이나 식이섬유를 보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유산균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나 요거트로 보충할 수 있다.

고려은단이 최근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듀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코팅 기술로 제조한 제품이다.

유산균은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다니스코 사’의 프리미엄 균주인 락토바실러스균(NCFM)과 비피더스균(Bi-07)을 사용했으며 이 2개의 균주에 내부와 외부를 모두 코팅하는 다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극한 장 환경에서도 생생하게 살아남아 유산균 섭취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해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약처에서 발표한 유산균의 1일 권장량 최대치인 100억마리 유산균을 보장한다. 기능성 원료에 관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전성도 검증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의 '후디스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을 적용한 그릭요거트로, 신선한 우유를 2배 농축하여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각각의 용기에 담아 개별 발효시키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유청을 제거하지 않아 단백질, 칼슘 함량이 풍부하며 살아있는 유산균이 담겨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장 건강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기 어렵다면 식이섬유 음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대표적인 식이섬유 음료다. 깔끔하고 산뜻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100ml, 210ml, 350ml, 1.5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 된 제품이다. 2004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인증을 제품 겉면에 표기해 신뢰성과 안정성도 확보했다.

한국야쿠르트의 '룩애플시크릿'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를 이용한 제품이다. 풋사과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일명 ‘애플페논’ 0.6g과 식이섬유 3.5g이 함유돼있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는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의 세 가지 차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한 병에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