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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올해도 펄펄 끓었다” 본죽&비빔밥 카페, 27만 4000그릇 팔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가 동짓날이었던 22일 전국 1400여 개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지팥죽’이 약 27만 4000 그릇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동지 당일 전체 판매의 66%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동짓날보다 매출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짓날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본죽&비빔밥 카페의 동지팥죽이 올해도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동지팥죽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량도 크게 뛰었다.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일주일간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동지팥죽 기프티콘 판매 수치를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모바일 상품권으로 주변인들에게 팥죽을 전하며 동지 풍습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동지팥죽은 동짓날 팥죽을 나누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쫓고 서로의 안녕을 비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담은 음식”이라며, “본죽&비빔밥 카페의 동지팥죽을 찾아준 고객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