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4 (월)

국제

[글로벌 트렌드] 네슬레 스토퍼스, 밀키트 사업 진출..."더 간편하게 빠르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식품제조사 네슬레(Nestle)사의 냉동식품 제조업체 스토퍼스(Stouffer's)는 최근 밀키트 사업에 진출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스토퍼스는 새로운 밀키트 상품 라인을 출시, 일반적으로 대형 제조사들은 혁신보다는 기존의 상품들을 약간 변형하거나,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한다고 알려진 데 반해 대형 제조사도 스타트업 혁신을 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 업계는 스토퍼스는 냉동식품 부문의 선두주자로서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온전한 혁신 창조를 추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가을에 출시된 ‘Complete Family Meal Kits’라인은 대표적인 밀키트 상품으로 마케팅 매니저는 "소비자들에게 밀키트의 혜택은 저녁식사 준비의 신속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식사를 위해 쇼핑하고 만드는 고민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편안함을 주는 데 있다"면서 "그러나 많은 밀키트가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준비시간이 꽤 걸리는 등의 도전도 있었기 때문에 ‘Complete Family Meal Kits’ 라인은 이런 점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스토퍼스의 밀키트 상품들은 바로 조리할 수 있는 크기로 잘라져 있고 단백질, 야채, 스타치, 소스 등을 포함한 4개의 포장에 구분된 재료들로 한 박스를 구성했다. 다른 밀키트에 비해 잘 준비돼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식사준비 시간이 훨씬 빨라졌다.

스토퍼스 관계자는 "결국 소비자들은 식사하는 시간보다 준비하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25분 이내로 준비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많은 밀키트 상품이 성인이나 어린이의 한쪽 입맛에만 맞춘 반면 스토퍼스의 상품들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Roasted Tuscan style chicken, Braised Pork, Sesame Chicken, Beef and Broccoli 등 4가지 상품들은 성인 두 명과 어린이 두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용 팩으로 출시됐다.

유기농 밀키트 라인인 ‘Simply Crafted’도 출시됐는데 무방부제, 무GMO 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으로 재료에 중점을 두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Urban Bistro Meal’라인은 가정용 한 끼 상품으로 다양한 지역의 양질의 재료로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Kentucky bourbon glazed chicken’상품은 실제로 켄터키주의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Beer glazed meatball’은 알라바마산 브라운 엘(Brown ale)로 만들었다. 

스토퍼스 관계자는 "모든 레시피에는 적어도 하나의 프리미엄 성분이 독창적인 스토리와 함께 함유돼 있다”면서 "이는 특히 요리 탐험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고 전했다.

가정용 뿐 아니라, 회사용인 ‘Fit Kitchen’ 상품라인으로 단백질 사발 상품도 출시했다. 이들은 탄수화물과 채소, 20그램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해 에너지 보강에 중점을 뒀다. 소고기, 브로컬리, 닭, 캐슈너트 등 다양한 영양소 성분들과 맛을 매일 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8개의 종류로 준비됐다.

aT 뉴욕지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식사 준비와 고민을 덜어주는 간편식과 밀키트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요구에 더욱 부응하는 밀키트 냉동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면서 "더욱 간편하고, 영양가 있고, 가정이나 회사에서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는 상품들의 개발과 혁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적이고 새로운 맛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필요에 맞춰 한국의 다양한 간편식 상품이나 밀키트용 상품개발의 전망이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배너
[기고] 정부는 원유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의 과정 투명하게 공개하라
'살충제 계란' 파동에 이어 몇몇 농가의 우유에서도 잔류허용 기준치 이상의 항생제가 발견됨에 따라 소비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SBS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고기와 계란에 이어 우유도 금년도부터 국가 잔류물질 검사 대상으로 포함시켜 지난 7월 첫 우유 잔류물질 오염 실태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농가 200곳의 원유를 대상으로 동물용 의약품, 농약, 환경 유해물질 등 67항목을 조사하여 5건의 잔류허용기준치 이상의 항생제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먹거리 안전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는 밝힌 바 있으나, 연이은 식품사고 발생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과 축산식품에 대한 불신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특히 우유는 영·유아시기부터 가장 많이 섭취하는 주요 식품이며, 유치원·학교 등에서 단체급식으로 채택된 식품이기에 철저히 관리되어야 할 것이며, 잔류 항생제가 포함된 우유를 반복해서 마실 경우 항생제 내성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큰 만큼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우유 항생제 검사 시스템은 우유 업체가 목장을 돌며 원유를 모을 때 업체 소속의 수의사가 간이 검사용 키트로 조사하는 자체 검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