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7 (월)

식품

'한국이 좁은'농심.'안방시장 공고히' 오뚜기, 서로 다른 전략 通했다

농심, 美 메인스트림 매출 아시안마켓 첫 추월...내년 LA공장 용기면 신규라인 본격 가동
'쇠고기미역국라면' 히트 친 오뚜기, 지속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춘 신제품 개발에 공들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간편식의 성장으로 주춤한 라면시장에서 농심과 오뚜기가 서로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상 최대 해외매출 기록한 농심, 신라면은 미국 주류 제품으로 등극

업계 1위인 농심(대표 박준)은 해외시장을 성장동략으로 삼았다. 농심은 “정체된 국내 라면시장 돌파구는 해외시장에 있다”는 구호 아래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해외사업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농심 해외매출은 전년 대비 18% 성장한 7억 6천만 달러가 예상된다.


미국, 일본을 포함한 전 해외법인이 최대실적을 거뒀으며, 사드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사업도 23% 가량 성장했다. 내년 농심은 미국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농심은 12월 중으로 LA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마무리하고 내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새로 구축하는 라인은 용기면 전용으로, 성장세인 미국 용기면 시장을 정조준 한다.


또, 신라면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주요 국가의 대표 유통 채널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미국 내 주류시장이라고 불리는 메인스트림(mainstream) 매출이 아시안 마켓을 앞질렀다.




신라면은 올해 해외매출 2억 8천만 달러를 기록,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농심은 1971년 미국 라면수출로 해외시장에 진출을 해서 1994년 법인을 최초 설립했다. 현재는 미국 LA를 비롯해 중국 상해, 심양, 청도, 연변 등 해외에서 5개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농심은 올해 해외실적이 전년 대비 18% 성장한 7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할 예정이다. 중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법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수출도 연간 최대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월마트 전 점포에 신라면을 공급한 이후, 코스트코, 크로거 등 메인 유통사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농심의 미국사업 실적은 12% 성장한 2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사드 이슈를 극복하고 전자상거래와 대도시 중심의 판매를 늘려 전년 대비 23% 성장한 2억 8000만 달러 실적을 올렸다. 일본에서는 편의점 판매를 강화하고 신라면 데이, 신라면 키친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고, 호주에서도 교민시장과 현지시장을 두루 공략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도 현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농심 관계자는 “내수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만큼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는 게 식품업체들의 필수 과제이자 경쟁력”이라면서, “한국의 매운맛으로 식품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신라면을 중심으로 라면한류 열풍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내년 해외사업 매출 목표를 올해보다 16% 높은 8억 8500만 달러로 잡았다.


한국인 식생활 반영한 신제품 출시와 가격동결로 소비자에 어필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안방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은 SNS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이 제품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을 최초로 출시한 제품이다.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해 미역국과 조화를 살렸으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였다.


출시 두 달만 에 판매 1천만개를 돌파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뚜기는 또, 2008년 이후 10년간 라면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며, 2015년 20.3%에 불과하던 점유율이 올해 3분기 26.2%로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라면이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일종의 간편식이었지만 현재는 매출 자체가 정체 된 상황"이라며, "라면업계가 해외시장 개척과 신제품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 타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 규모는 2016년 2조1612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기준 2조976억원으로 2.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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