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6 (목)

식품

2년 만에 돌아온 동지… 식품업계, 동지 맞이 팥 제품 열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 년 중 가장 긴 밤을 보내는 동지(冬至), 특히 올해는 애동지였던 2017년을 지나 2년 만에 맞는 동지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에는 예로부터 붉은색의 팥 음식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는 풍습이 있다. 식품업계는 2년 만에 돌아온 동지를 맞아 옛 선조들의 전통을 잇는 메뉴부터 트렌드를 고려한 이색 간식까지 다양한 팥 제품으로 정면 승부에 나섰다.


팥죽은 동짓날에 빠트릴 수 없는 대표 메뉴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팥 고유의 깊고 진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동지팥죽’을 선보인다. 100% 국내산 팥을 이용해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살렸다. 여기에 찹쌀로 만든 쫄깃한 새알심으로 포만감을 더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메뉴로,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동지팥죽은 동짓날마다 한 해의 액운을 쫓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즐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음식”이라며 “올해는 2년 만에 돌아온 동지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 만큼, 본죽&비빔밥 카페의 동지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운 동짓날 이한치한으로 즐길 수 있는 팥 메뉴도 있다. 디저트 전문 카페 카페띠아모는 어릴 적 먹었던 추억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옛날 팥빙수’를 판매한다. 달달한 단팥을 듬뿍 넣어 단맛과 팥 고유의 씹히는 질감을 더욱 살렸다. 신선한 우유와 쫄깃한 빙수 떡, 얼음 그리고 이탈리아 100년 전통의 젤라또 원료를 사용한 카페띠아모의 대표 메뉴 ‘젤라또’를 한 스쿱 얹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단팥 호빵이 다양한 속 재료를 품었다. SPC삼립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스테디셀러인 ‘단팥 호빵’에 이색 속 재료를 넣은 제품을 출시했다. 단팥 호빵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맛을 재현한 ‘크리미단팥 호빵’, 눈길을 사로잡는 노란 옥수수빵에 팥 앙금을 넣은 ‘옥수수 호빵’으로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팥 제품도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도넛 안에 모찌와 팥 앙금을 가득 넣은 ‘모찌모찌 도나쓰’를 선보인다. 던킨도너츠 도넛연구소의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세 번째 도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도넛 안에 달달한 팥 앙금과 쫀득한 모찌를 담았다. ‘모찌모찌 도나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에 고소한 콩가루를 별도로 비치해 고객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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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달걀 구매 시 생산정보를 꼼꼼히 살펴보자
달걀은 일상적인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식품이다. 요리도 간편하며 맛도 좋아 늘 식탁 한곳을 차지하는 달걀은 영양학적으로도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건강에 유익하다. 달걀은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레시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 복합체 등이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 및 공영방송 BBC에서는 슈퍼푸드 TOP 10에 달걀을 선정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훌륭한 완전식품이 ’살충제 파동‘으로 소비가 급감하고 있어 안타깝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달걀 소비 실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8월 살충제 달걀 발생 전후로 소비량이 46%나 급감했다고 한다.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와 부적합 달걀 유통 차단 및 회수·폐기 조치 등 즉각적인 대처로 일단락되었지만 아직도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이다. 이에 정부는 식품안전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을 수립(‘17.12)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밀집·감금사육 등 열악한 산란계 사육환경을 동물복지형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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