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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의 미래...'HACCP KOREA 2018' 성황리 마쳐

하이트진로 김성곤, CJ프레시웨이 김동현 등 10명 식약처장상 수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이 29~3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HACCP KOREA 2018’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첫날 열린 개회식 및 국제HACCP세미나에는 중국 수출입식품안전국 왕광 처장, 일본 농림수산성 미카코 스미주 과장을 비롯해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윤형주 국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정책포럼의 좌장인 경상대 정덕화 석좌교수, 발표자인 강원대 홍종대 교수 등 학계 및 업계, 소비자단체, 언론, 유관기관 등 국내외 HACCP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HACCP KOREA 2018’의 서막을 여는 개회식은 장기윤 원장의 개회사, 윤형주 국장의 축사에 이어 HACCP 공로자 및 운영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장기윤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HACCP KOREA 2018을 통해 대한민국 HACCP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고, 양적성장에 치중했던 HACCP 패러다임이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시작점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하이트진로 김성곤, CJ프레시웨이 김동현 등 10명이 식약처장상을,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김태우 등 3명이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푸르온, 효동식품, 우성농장 등 18개 업체가 HACCP우수영업장으로 선정돼 장기윤 원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국제 HACCP세미나’에서는 한중일 HACCP 정부 주무부처 주요 담당자들이 각국의 HACCP 제도를 소개하고 각국 나라의 HACCP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약처 강승극 사무관은‘한국의 HACCP제도 운영체계와 최신 식품안전 이슈’에 대해, 중국 수출입식품안전국 Wang gang 처장과 일본 농림수산성 Shimizu Mikako 과장은 중국 및 일본의 HACCP 제도 및 식품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자리는 한중일의 최신 식품안전 이슈와 HACCP 방향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었다.
 
HACCP 정책포럼은 ‘HACCP의 질적 성장’이란 주제로  HACCP의 발전방향과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제발표는 HACCP인증원 김성조 기술사업본부장의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HACCP 검증’과 강원대학교 홍종해 교수의 ‘HACCP제도의 내실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정덕화 석좌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고려대 이민석 교수, 소비자교육중앙회 원혜진 부장, 한국식품안전협회 금보연 회장 등 5명의 패널과 토론회를 가졌다. 
 
30일 오전에 진행된 ‘HACCP Talent Donation Partnership’은  HACCP 인증 우수영업장의 성공적인 HACCP 운영에 대한 사례발표 및 매칭플레이를 통해 HACCP 관리에 관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 공유·소통을 유도해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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