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유통

[장바구니 톡] 날개달린 김장물가...김장재료 어디서 싸게 살까

4인가구 김장비용 26만원 지난해 보다 3만원 늘어나
대형마트.직거래장터, 배추.무 등 김장재료 할인 진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맞아 김장을 담그는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하지만 올해 4인가구 김장비용은 지난해 보다 3만원 가량 늘어난 26만원으로 전망되면서 가계경제는 더 울상이다.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직거래장터에서도 배추, 무 등 김장재료와 김장용품을 선이보고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것만 잘 챙겨도 김장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재료가 좋아야 맛있다! 하나로 명품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이 계약재배를 통해 엄격하게 품질 관리한 국내산 배추와 전국 우수산지의 무, 고춧가루, 소금 등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행사카드(NH채움·NHBC·KB카드)로 ▲결제 시 배추(3입), 고춧가루, 소금, 액젓 등을 최대 4000원 할인 ▲3만원 이상 결제 시 신라면(3입)을 990원 ▲5만원 이상 결제 시 롤 화장지(잘 풀리는 집 퀼팅 30롤)를 9900원으로 대폭 할인, 판매한다.



지역별로 우수한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것도 알뜰한 김장의 비결이다. 김장 채소류 직거래 장터는 지난해 70곳보다 10곳 늘린 80곳이 운영된다.

전남 해남군은 11일까지 고양시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햅쌀과 고구마, 김치 등 해남 특산물을 비롯해 김, 미역, 멸치 등 수산물, 잡곡류와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다양한 해남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수도권의 김장철을 맞아 김장배추 특가 판매와 함께 절임배추 예약도 진행하며 매장내에서 화원농협의 해남 절임배추 판매도 실시한다.

인천시 강화군은 내달 2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옛 풍물시장 터)에서 강화농산물 김장시장을 운영한다. 강화는 해풍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한 배추, 무, 순무 등 싱싱한 제철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충남 서산시는 대전 서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10, 11일 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김장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서산의 24개 농가와 서구의 8개 농가 등 총 34개 농가가 참여하며 서산에서는 마늘, 생강, 양파, 천일염, 액젓, 고춧가루 등 각종 김장재료를, 대전 서구에선 절임배추와 생배추, 무, 참기름, 들기름, 과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서산의 명품 뜸부기 쌀(800g)이 사은품으로 주어지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경기 화성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오산동 557-6번지(동탄2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 앞) 일원에서 ‘제7회 햇살드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부터 햇살드리 농산물 경매,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준비해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기만 김치를 만들 수 있는 김장김치 키트도 눈길을 끈다.

아워홈은 다음달 7일까지 '김장김치 특가 예약판매' 기획전을 실시한다. 아워홈은 이번 기획전에서 지역색을 살린 중부식·남도식 김장김치 완제품과 간편하게 김장을 해결할 수 있는 `김장김치 키트`, 절임배추, 양념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중부식 김장김치는 담백한 충청도식 김치 특징을 살렸다. 남도식 김장김치는 깊고 진한 김치 맛을 강조했다. 중부식·남도식 김장김치 완제품(10kg) 가격은 3만9000원이다. 

김장김치 키트는 절임배추 10kg(배추 5~6포기)와 중부식 김치양념 5.5kg으로 구성됐다. 

한편,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재료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공급을 20% 늘리고 비축된 고추 1900톤을 매주 400톤 수준으로 공급하는 등의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배추는 김장 수요가 적은 11월 상·중순 출하조절시설에 1000톤 수준을 가저장하고, 1000톤 상당을 수매비축해 탄력적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이후 김장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계약재배 물량 4만 4000톤을 활용해 공급량을 평년 대비 20% 확대해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무는 11월∼12월에 출하량이 다소 많을 것으로 보여 단계적 수매비축과 계약재배 물량 1만 7000톤을 분산 출하해 적정 수준의 가격 형성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11월에는 2000톤 수준의 물량을 우선 수매비축해 수급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하고 12월에는 3000톤 내외를 추가 수매한다.

가격이 높은 고추는 정부 비축물량 1900톤을 매주 400톤 수준으로 방출하고, 마늘은 수급상황에 따라 농협 협동마케팅(2만 3000톤)과 정부 비축물량(4700톤) 등을 통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돼 세계가 인정한 우리 김장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김장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김장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상설 직거래 장터와 홈쇼핑 등 직거래도 확대하고 11월에 공영홈쇼핑에서는 절임배추와 건고추, 고추가루 등의 특별판매전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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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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