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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 CCTV 방역관제센터 구축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체리부로(김인식 대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에 추진하는 CCTV 방역인프라 사업의 일환으로 체리부로 오창사옥에 방역관제센터가 구축됐다고 2일 말했다.

체리부로는 지난 1991년 설립 이후 26년 동안 원종계, 종계, 부화, 사료, 사육,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사업부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육계 계열화 시스템을 완성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량을 갖춘 회사이다. 

주력제품은 닭고기로 지난해 말 기준 시장점유율 3위(8.8%)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오는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로 1555에 위치한 체리부로 오창사옥 3층에서 CCTV 방역인프라 운영 시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및 각 시·도 동물방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CTV 방역인프라사업은 닭(종계.육계.삼계) 사육농가의 영상기록물을 활용해 AI 발생을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임상증상, 사육환경 등을 점검, 지도해 농가의 생산성을 증대시킨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농가 전체에 CCTV 설치를 하기에 앞서 시연회를 개최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아직까지 미 설치한 농가 및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지 못한 일부 지자체에 대해 해당 사업의 조기추진 필요성을 요청 하고자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