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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맛 사로잡은 핫한 소스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국내 전통장류의 2017년 소매점 매출이 2013년 대비 5.69% 감소한 4875억으로 발표 됐다. 


특히 고추장과 간장의 매출액이 큰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는 커지고 있는 가정간편식(HMR)과 도시락 시장이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혼합장 판매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aT는 분석했다. 

해외의 소스들이 속속 국내에 출시되거나 직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소스들을 알아보자.

마요네스도 색다르게, 오뚜기 와사비 마요네스

오뚜기는 카레와 라면으로 유명하지만 케첩과 마요네스 역시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마요네스는 기름을 반으로 줄인 '1/2하프마요'부터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마요네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논콜마요', 고급 퓨어 올리브유를 사용한 '올리브유 마요네스' 등 6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와사비 마요네스는 와사비의 알싸한 맛과 마요네스의 고소한 맛이 조화되어 입맛을 당기는 제품이다. 보통 마요네스라 하면 많이 먹을 경우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와사비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마른안주나 튀김요리, 스낵류를 찍어 먹어도 좋으며 참치김밥 등에 곁들여 먹으면 기분 좋은 매콤함을 남긴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욱 새로운 맛의 마요네스 신제품도 올해 하반기에 출시예정"이라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오뚜기 미니 소스

1인 가구 확대와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며 다양한 소용량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했다. 하지만 휴대가 가능한 소스류의 경우 대부분 팩 형태나 소용량 플라스틱병에 든 제품이 대부분으로 항상 덜어낼 그릇이 필요했다. 

오뚜기가 출시한 미니 소스 6종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용량 용기 형태로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 형태로 단순 팩 제품보다 터질 위험이 적어 휴대성 또한 좋으며 용기를 넓게 제작하여 찍어 먹기에도 편리하다. 향긋한 겨자와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허니 머스타드'를 비롯해 '타타르소스', 갈릭마요 딥핑소스', '와사비 마요네스', '스위트 칠리소스', '바베큐소스' 총 6종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디에 넣어도 마법 같은 감칠맛,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최근 가정에서 한식 외에도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경향이 많아지며 세계의 다양한 소스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요리를 하면서 활용법을 찾지 못해 애써 구매한 소스들이 냉장고 한 켠에 방치되는 일이 종종있다. 

굴소스의 장점은 다양한 요리에 뿌려주면 마법과 같은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활용법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셰프들이 TV프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자취생에게 굴소스를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금기 굴소스는 굴소스의 역사 그 자체이다. 우연한 계기로 굴소스를 만들어낸 원조가 이금기이기 때문이다. 최상급 생굴만 사용하여 만드는 이금기 굴소스는 뛰어난 감칠맛과 함께 굴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어 원조의 명성과 함께 세계 최고의 굴소스 브랜드가 됐다.

굴소스는 볶음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리지만 요리에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경우 어디에나 추가해 줘도 좋다.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높인 167g 튜브형 제품도 출시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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