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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대구지원, 포항시 식품제조가공업 대상 찾아가는 기술상담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15일 경북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제4차 찾아가는  기술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HACCP 기술상담은 지자체별로 HACCP 인증을 준비 중인 업체의 수요에 따라 HACCP 심사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식 전문 기술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기술상담은 포항시 식품제조가공업 HACCP 준비 및 적용업체 12개소가 참석했으며 업체별 전담 심사관을 배정하고 HACCP 관리기준서 검토, 신축 또는 개․보수 시 현장 고려사항 등에 대한 1:1 심층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주요 상담내용은 이미 HACCP을 받은 업체는 정기 조사평가(사후평가) 시 미흡사항에 대한 조치방안을, HACCP의무 적용업체에게는 유예처리 기준 및 절차를 안내하고 식약처의 「식품 HACCP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지원 사업」등을 소개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업무에 쫓기다보니 HACCP 운용간 궁금증이 있어도 찾아가거나 문의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업체 인근으로  심사관이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니 매우 편리하고 효율적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지원 전예정 지원장은 “대구, 경북지역 지자체와의 함께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술상담을 무료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기술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