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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담' 배추김치, 전국 김치 품평회 우수상 수상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북 진안에 소재한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대표 정종옥)의 ‘마이담’ 배추김치가 김치관련 식품명인 등 전문가(10명)와 일반 소비자들(50명)이 참여·평가하는 제7회 전국 김치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마다 열리는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적 경진대회로 우수 김치 브랜드를 선발·육성하여 경쟁촉진 및 김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 ‘마이담’을 생산하는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100%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HACCP인증을 통한 철저한 위생 및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다가오는 10월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대한민국식품대전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며 진안 ‘마이담’을 비롯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6개 김치업체들은 TV홈쇼핑 입점, 홍보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조호일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국 김치품평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김치업체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브랜드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