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과거 살충제 검출농장 4호 및 철원군 소재 산란계 농장 13호를 대상으로 도 및 시군 축산·환경부서 6개팀 20명이 합동으로 투입된다.
특히 농장 위생·방역상태 및 축사 환경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① 산란계 농가 살충제 사용실태 여부, ② 축산업 허가 여부, ③ 농장 방역실태 점검, ④ 분뇨처리 실태 점검 등에 대하여 철저히 단속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가축 전염병예방법 및 약사법 등 관련규정에 의거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살충제 계란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산란계농가의 위생·환경개선을 독려할 것이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믿을 수 있는 강원도 축산물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