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식품

농심.오뚜기.팔도, '이색라면부터 밥까지' 2조1600억 시장서 활로 모색

된장 베이스 '해물안성탕면', 간편식 특성 살린 '쇠고기미역국 라면', '팔도비빔밥'으로 소비자 공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대표 박준),오뚜기(대표 이강훈),팔도(대표 고정완) 등 라면 3사가 이색제품을 출시하며 불황극복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해물안성탕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해물안성탕면은 된장과 각종 해물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게, 홍합, 명태, 새우, 멸치, 미더덕 등 각종 해물을 우려내 스프에 담았다. 명태연육으로 만든 해물맛볼은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출시는 해물라면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꾸준히 끈다는 점도 작용했다. 지금까지 매운맛이 주류였던 것과 달리 된장 베이스에 해물을 재료로 넣어 한층 더 깊은 맛을 강조, 차별성을 뒀다.


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이 된장과 소고기, 고춧가루가 어우러진 우거지장국 맛을 구현했다면, 해물안성탕면은 해물된장뚝배기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안성탕면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뚜기와 팔도는 가정간편식(HMR)의 특성을 살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진한 사골국물과 남해안산 청정미역의 특성을 살린 ‘쇠고기미역국 라면’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건강을 생각한 간편하고 맛있는 라면 신제품을 개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을 적용한 라면을 처음으로 출시하게 됐다.



쇠고기미역국 라면의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특성으로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리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여 건강함을 살렸다. 라면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잘 볶아 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연했다. 
  
또, 건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으로 푸짐한 미역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측은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미역국을 단 2분만에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쇠고기양지와 진한 사골국물맛의 미역국 라면을 출시했다”며,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프리미엄 라면을 내놓고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라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팔도는 라면이 아닌 비빔면 소스에 밥을 더한 '팔도비빔밥 산채나물'과 '팔도비빔밥 진짜짜장' 2종을 내놨다. 이 제품은 35년 액상수프 제조 기술을 담은 신제품이다.



팔도는 원조 비빔라면인 '팔도비빔면'을 이제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팔도비빔밥 산채나물'은 곤드레와 취나물, 도라지 등을 넣은 나물밥으로 고추장 대신 '팔도비빔장'을 별첨했다. '팔도비빔밥 진짜짜장'은 춘장과 푸짐한 건더기로 만든 액상 짜장 소스가 특징이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팔도비빔밥'은 팔도의 차별화된 액상소스 제조 노하우를 활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맛을 담은 특색 있는 비빔밥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라면 시장은 2조975억원으로 이는 전년 2조1612억원이 비해 3% 가량 감소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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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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