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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 네덜란드의 향긋함 담은 밀맥주 ‘그롤쉬 바이젠’ 판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400년 역사의 네덜란드 대표 맥주 ‘그롤쉬(Grolsch)’가 밀맥주 ‘그롤쉬 바이젠(Weizen)’ 500ml 캔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그롤쉬 바이젠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른 밀맥주와는 달리 향긋한 바나나 느낌으로 시작해 부드러우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끝 맛을 자랑한다. 풍성한 거품이 혀를 감싸는 밀 맥주 특유의 부드러움과 어우러져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그롤쉬의 트레이드 마크인 초록색을 벗어나 누구나 한눈에 밀 맥주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황금색을 메인으로 지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전달하고자, 키비주얼 요소로 원형 안에 브랜드 로고와 헤리티지 마크를 심플하게 표현했다. 그 위로 밀 모양을 형상화한 이미지와 패키지 하단의 ‘WEIZEN’, ‘WHEAT BEER’ 글자를 통해 맥주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담아내 의미를 더했다.


그롤쉬 바이젠은 권위 있는 세계 맥주 어워드(WB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밀맥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롤쉬 관계자는 “그롤쉬 바이젠은 1615년부터 제조돼 400여 년의 역사의 전통을 자랑하는 그롤쉬만의 양조법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사용한 밀맥주”라며 “소비자들에게 깊은 풍미로 식사 시 함께 곁들이거나 가벼운 스낵과 함께 즐기기 좋은 맥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