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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계란 4만개 기부’ 에그투게더 캠페인 진행

- 금강엘에프·베스트푸드트럭협동조합 참여, 구로구에 전달...누적 18만개
- 생산자 비롯해 소비자도 동참, 대표적 식재료 나눔 캠페인으로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4만개의 계란, 함께 먹어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서울시 구로구청 앞마당에서 농업회사법인 (유)금강엘에프(대표 이양의), 베스트푸드트럭협동조합(이사장 송수정)과 함께 계란 기부 사회공헌활동인‘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금강엘에프는 이봉기 사장이 참석해 계란 1000판, 3만개를 기부했다. 베스트푸드트럭협동조합은 송수정 이사장이 참석해 지난 6월 서울푸드페스티벌에 참여해 거둔 수익금 전액에 해당하는 1만개의 계란을 기부했다. 이는 계란산업 종사자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에그투게더를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7월 28일 서울시 구로구, 사단법인 따뜻한마음과 ‘에그투게더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매월 구로구의 소외계층에게 계란 기부 활동을 펼친다는 뜻을 모았다. 에그투게더 행사는 매월 말 구로구청 앞마당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