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제주도

푸드투데이 편집국의 '쓰리고' 먹go 마시go 즐기go! - '제주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제주 동문야시장이 떳다

제주 밤 문화 즐길 수 있어 제주관광 핫 플레이스로 등극
3월 30일 공식 개장...평일 1일 7000여명, 주말 1만명 방문
32개 판매대, 흑돼지.전복 등 제주특산물 활용 퓨전요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어둠이 어둑 어둑 내린 시간 손님들로 북적 거린다. 길게 늘어선 줄이 이 곳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최근 제주의 밤을 핫하게 만든 제주시 '동문재래야시장'이다.


제주의 대부분 가게들이 저녁 8시를 전후로 문을 닫는 것에 반해 야시장의 식당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음식 매대 안에서는 연신 음식을 만들어 내느냐 정신이 없다. 

동문야시장은 지난 3월 30일 공식 개장했다. 제주지역 첫 야시장으로 관광객들의 반응은 과히 폭발적이다. 한 낮 뜨거운 태양을 피해 제주 로컬푸드 먹거리를 그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평일 1일 6000~7000명이, 주말에는 1만명 안팎이 다녀간다.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해가 저물면 놀거리, 먹거리가 없었던 제주 관광에 단비 같은 존재인 것이다. 

이 곳의 열기는 자정까지 이어진다. 32개의 매대에서 재주산 식재료를 이용해 각기 다른 요리를 판매한다. 



자~ 맛보러 가볼까 go go!!

어찌나 핫한지 주차장에 주차부터가 쉽지 않다. 오픈시간 오후 7시, 벌써부터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들이 동네 골목까지 줄지어 있다. 

7:30 시장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마시고 들어선 시장 안은 벌써부터 발 디딜틈도 없이 관광객과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장 가운데 통로에 들어선 야시장 판매대에는 음식을 사려는 손님들과 음식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손님들과 북적거렸다. 이 곳의 또 다른 묘미는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즉석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화려한 불쇼는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32개 야시장 판매대에서는 흑돼지 떡갈비와 피시 앤칩스, 새우강정, 오메기떡, 흑돼지 함박 떡갈비, 와플 아이스크림, 흑돼지 불고기 핫도그, 전복김밥, 딱새우멘보샤, 제주 흑돼지 치즈바, 흑돼지 오겹말이, 대만 땅콩 아이스크림, 흑돼지 꼬치구이 등 다양한 메뉴들이 판매된다. 이 중 흑돼지 오겹말이, 대만 땅콩 아이스크림, 전복김밥 등은 30분 정도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다.



100% 제주 흑돼지만 쓴다는 흑돼지 오겹말이는 오겹살에 숙주나물, 양배추, 팽이버섯 등 속재료를 꽉 채워 토치로 불맛을 입혀 구워준다. 줄은 길었지만 이 광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딱새우로 만든 멘보샤도 별미였다. 새우를 으깨 만든 소를 식빵 사이에 샌드해 바삭하게 튀겨내는 음식인데 한입 베어물면 겉은 바삭, 속살은 부드러운 새우살을 느낄 수 있다. 사장님이 알려주신 팁처럼 샐러드 싸서 먹으면 더욱 꿀맛.

전복 즉석 계란말이 김밥은 그 자리에서 말아주시는데 심심하지만 짜지 않고 따뜻해 만족스러웠다. 짱아찌를 챙겨주시는데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아쉬운 것은 전복의 식감은 느낄 수 없다는 것.ㅎㅎㅎ







디저트 메뉴 중 가장 줄이 길었던 대만 땅콩 아이스크림은 주문과 동시에 땅콩엿을 대패질 해 얇은 밀전병 위에 갈은 땅콩엿과 아이스크림 넣고 돌돌 말아 반으로 잘라준다. 2명이 하나 시켜 나눠 먹기 좋다. 아이스크림과 땅콩엿의 조합은 역시 달다. ㅎㅎ 너무 달아 느끼해서 인지 반으로 갈라 주셨는데도 다 먹기 힘들었다는.



동문야시장의 또 다른 매력은 일본 나스카 강변 포장마차를 연상케 하는 산지천 야경이다. 알록달록한 산지천 야경은 제주 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자신의 차례가 될때까지 한 줄로 기다리는 등 질서 정연한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남은 음식물과 포장 용기 분리수거통도 잘 갖춰져 있다.



동문야시장은 혼자 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하길 추천한다. 여러 명이 몇 가지 주문해 나눠 먹으면 더 많은 음식을 맛 볼 수 있다.ㅎㅎ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흑돼지나 해산물 메뉴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었다는 것에 최고 한표를 던진다.


동문야시장 운영시간 : 하절기 19:00~24:00 / 동절기 18:00~24:00
공용 주차요금 : 평일 최초 30분까지 무료 / 1시간 500원, 추가 15분 마다 300원 / 주말 및 공휴일은 24시간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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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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