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돼 실시되며, 갱년기 적절한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약적 건강 서비스와 함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울증 선별, 골다공증 등 사전·사후평가와 명상, 안마도인, 기공체조, 산림치유, 한의약 건강교육, 한의요법 치료 등이다.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군 보건소 건강누리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40~60대 남녀 갱년기 고위험군 20명으로, 9월 7일까지 해남군보건소 보건행정팀(061-531-3727)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