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충북 음성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코메가에서 생산되는 생들깨기름이 일본 전역 1000여개의 약국에 입점했다.
이번 코메가 생들깨기름 일본 약국 입점은 농업회사법인 코메가와 일본 알프렛사 헬스케어가 지난 7월 1년간 10만병/$500,000상당의 약국용 생들깨기름을 수출하기로 계약 체결하고 첫회 1만병이 선적된 것이다. 알프렛사 헬스케어는 일본 전역에 30여개 대리점을 지닌 일본 최대 건강식품 전문벤더이다.
일본 전역에 2만여개의 약국 중 현재 1000여개 약국에 입점했으며 향후 최소 5천개 약국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메가 생들깨기름은 볶지않은 들깨에서 착유해 맛이 매우 고소하며 오메가3가 풍부해 일본 소비자층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은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 연간 40만$ 정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번 약국 입점은 일본에서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이 입증된 증거라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알프렛사 헬스케어 카츠키 하사시 대표이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호동 동경지사장과 함께 8월 17일 원료로 생산되는 음성 들깨지구를 직접 방문하고 코메가에서 들깨기름으로 생산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일본인들에게 건강식품으로 사랑받는 음성 생들깨기름이 음성지역 농민들에게서 생산되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살펴보니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욱 생긴다며 향후 일본의 많은 약국에 입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