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0 (금)

식품

'고맙다 폭염아'...8000억 생수시장 유례없는 쾌재

광동제약.농심.롯데칠성, 7월 판매량 급증하고 올 상반기 전체 20% 성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생수시장이 웃고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 농심, 롯데칠성 등 상위 3개 업체들의 지난 7월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개발공사가 제조하고 광동제약이 유통하는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7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11.7% 증가했다. 농심은 ‘백산수’의 매출이 지난해 6월~7월과 비교해 약 24% 늘어난 160억원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는 약 15% 늘어나 340억원에 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에 지갑을 여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수원지와 미네랄 함량, 물맛 등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백산수가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기상청과 손잡고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국내 생수시장 2위인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도 지난 6월,7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30%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고, 올해 상반기 전체는 지난해보다 약 20% 성장했다.


'아이시스'의 매출은 약 450억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칠성 관계자 역시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야외 활동 증가와 함께 제품 용량 다변화가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인기비결로 꼽힌다.


롯데칠성음료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간접광고(PPL)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인 '윤식당'과 '효리네 민박' 등에 간접광고로 활용돼 왔다.


생수업계는 지난해 7800억원인 국내 생수 시장 규모가 올해 8000억원을 넘겼으며 2020년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성장 속도를 보면 1조 달성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유난히 짧았던 장마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소비자들의 생수 구매량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닐슨코리아 기준 국내 전체 생수시장 규모는 상반기에 약 4.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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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의 집밥 레시피] 혈액순환 촉진 ‘계피’ - 계피 유자 원소병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외식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편리함 뒤에 따뜻한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히 존재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었다. 이에 푸드투데이에서는 양향자 요리연구가로부터 레시피를 받아 소개한다. <편집자주> 혈액순환에 좋은 세계3대 향신료 ‘계피’ 오늘은 몸을 보호해주는 식품인 계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계피는 따뜻하고 독이 없는 약제이다. 후추, 정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녹나무과의 육계 또는 동속 근연식물의 수피 또는 주피를 다소 제거한 수피를 말한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같으며 일본은 육계와 함께 옥계를 공정생약으로 수재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293종의 생약재 중 두 번째로 이용 빈도가 높다. 육계나무는 중국의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는 늘푸른큰키나무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나무껍질을 채취하여 사용한다. 잎맥의 가운데 주맥과 양쪽의 측맥이 도드라져 보여 ‘규(圭)’자를 연상하게 해서 식물명에 사용하게 됐다. 규란 홀기 즉, 제사의 차례를 적은 부채모양의 도구로 여러 갈래의 잎맥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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