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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후반기 복지위원장에 이명수 의원

여당 간사 기동민 의원, 야당 간사 김명연 의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 수장으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아산시갑)이 낙점됐다.


3선인 이 의원은 1978년 행정고시 22회 합격으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충청남도청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18대 국회 당시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충남 아산시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적 어려움의 최소화,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인성교육진흥법 개정안’, ‘아동복지법 개정안’,‘노인사회 참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안’, '영유아보육법',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산업재해보상보험법', '해운법'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19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 후 후반기에는 복지위 간사를 맡아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이 의원의 위원장 임기는 통상적인 2년이 아닌 1년이다.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구)과 1년씩 위원장직을 맡기로 한 것.

김 의원은 19대까지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20대 전반기까지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여당 간사로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구을)이 내정됐다. 기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운영위원회와 복지위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더민주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야당 간사로는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시단원구갑), 바른미래당은 최도자 의원(비례),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공동교섭단체로 구성된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은 윤소하 의원(비례)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