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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을 마셔도 건강하게' 일동후디스 '노블 커피'는 어떤 제품?

폴리페놀 함량 160mg으로 시판되는 믹스 중 가장 높아
경화유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유와 코코넛 오일만 함유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로하스 정신을 담아 건강에 기여를 한다는 목적으로 노블 커피와 카카오닙스차라는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김기현 일동후디스 마케팅 부장은 '노블커피'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했다.




김 부장은 "일반 직장인들이나 주부들이 매일 마시는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자는 개념에서 경화유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유와 코코넛 오일만 함유됐기 때문에 일반 믹스커피보다 좀 더 건강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커피믹스 브랜드 중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은 커피도 일동후디스의 ‘노블’이다.


폴리페놀이란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인데 체지방, 심혈관, 뇌기능, 당대사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커피 한잔에는 와인의 3배, 홍차의 9배에 달하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어 왔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일동후디스 노블 커피믹스의 표시사항을 살펴보면, 노블 커피믹스가 폴리페놀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


폴리페놀 함량(1스틱기준)은 노블 커피믹스가 160mg,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가 80mg,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아예 표기돼 있지 않았다.


김기현 부장은 "일동후디스는 단순히 식품의 '맛'만 좋게 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한다"며, "재료의 성분, 작용, 인체에 들어갔을때 어떤 이로운 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일동후디스의 춘천공장은 이유식 뿐만 아니라 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장이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춘천 공장 뿐만 아니라 횡성공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릭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우유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공장으로서 두 공장 모두 최신 설비를 갖추고 엄격하게 식품 안전을 준수하고 있다.


김 부장은 "2017년도 한해 우리 나라 1인당 커피 소비량이 413잔"이라면서 "기호식품에서 일상식품으로 자리잡은 커피는 성인 한 명이 매일 하루에 한잔씩 마시는 꼴이기 때문에 더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이 기업의 철학"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