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식품

'뭉쳐야 산다'...식품업계, 패션과 협업으로 불황 타파

빙그레,하이트진로,삼양식품 등 장수식품 디자인 활용해 젊은층에 어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패션업체와 과감하고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비수기 극복 카드'로 선택했다. 특히, 협업으로 각 업체의 대표적인 '장수식품'을 내세워 젊은 층에게도 신선한 이미지를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6일 빙그레는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브랜드 슈펜과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슈펜은 메로나와 쿠앤크, 캔디바, 생귤탱귤, 투게더 등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투명PVC백을 비롯해 카드 지갑과 에코백, 볼캡, 버킷햇, 양말 등 잡화 21종을 출시했다.


슈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알록달록한 컬러감과 디자인을 잡화 트렌드에 반영하여 협업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한 상품 모티브의 디자인이 아니라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별로 ‘빙슈몬(빙그레+슈펜+몬스터 합성어)’이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지난 19일 소셜커머스 티몬의 실시간 쇼핑 방송인 ‘TVON LIVE(티비온 라이브)’를 통해 단독 선발매된 직후 하루 만에 1차 물량이 품절됐다. 또, 라이브 방송에서의 좋아요 반응이 5000건에 달하고 실시간 구매인증이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슈펜은 주요 매장에 빙그레 콜라보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 NC강서점과 신촌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콜라보레이션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이 여름철 필수 식료품의 가치를 지니는 것을 넘어 각종 디자인에 영감을 주고 아이스크림 테마의 전시회가 열리는 등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뮤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빙그레는 지난해에도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FILA X 메로나 컬렉션'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도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시즌 마케팅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슬톡톡-배럴 컬래버레이션 한정 에디션은 이슬톡톡의 캐릭터 복순이가 배럴의 대표 제품인 래시가드를 착용하고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복숭아, 파인애플 등 제품 특성을 맞춰 컬러를 선택하고 비치파라솔, 야자수 등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여름 해변가를 연상케 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이슬톡톡 복숭아 병과 캔, 파인애플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배럴은 복순이 캐릭터가 새겨진 한정판 드라이백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서핑 시즌에 맞춰 국내 유명 서핑 장소에서 컬래버레이션 부스를 운영, 소비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양식품은 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와 홍보 시너지를 내고 있다. TNGT는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불닭볶음면 등 식품의 로고를 재미있는 그래픽으로 활용하고 색상 조합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총 10가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제품은 삼양라면의 로고를 전면에 활용한 티셔츠부터 나가사끼 짬뽕과 불닭볶음면의 면을 와펜 패치로 활용한 포켓 티셔츠 등이다.


서울우유도 이랜드월드 SPA브랜드 스파오와 함께 의류, 신발, 에코백, 미니백 등을 제작했다. 이 제품들은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코우유 등 파스텔 톤의 색감이 적용되고 전면에 자수로 각우유와 삼각우유 등이 디자인 포인트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종 업종간 장벽을 깨고 새로운 가치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식품업계와의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장수식품의 특징을 감각적인 스타일로 제품에 풀어냈다”고 말했다.


패션업계가 식품업체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패션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층에 더 쉽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는 장수식품 브랜드와 협업해 인지도를 높이고, 식품업체는 패션 브랜드의 젊은 이미지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한층 젊게 인식시키며 홍보 시너지를 내고 있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는 지난 12일 삼양식품과 협업한 제품을 선보였다.


TNGT는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불닭볶음면 등 식품의 로고를 재미있는 그래픽으로 활용하고 색상 조합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총 10가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삼양라면의 로고를 전면에 활용한 티셔츠부터 나가사끼 짬뽕과 불닭볶음면의 면을 와펜 패치로 활용한 포켓 티셔츠 등이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식품과 패션의 콜라보는 제품 출시 전부터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는 등 젊은 층의 반응이 크다"며 "올 여름에도 감각적이면서도 개성을 중시하는 2030 소비자들의 트렌디한 감성과 취향을 적중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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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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