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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 '토담보쌈' 식중독균 검출...판매중단.회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육가공업체인 토담에서 제조한 '토담보쌈'(유형:베이컨류)제품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7일 밝혔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자연환경 및 식품 등에 널리 분포돼 있는 균으로 저온.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냉장.냉동실에서도 증식이 가능하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18년 7월 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토담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HACCP인증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