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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회사' 제주개발공사, 경력직 경쟁률 평균 7.9대 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경력 직원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경력 직원 34명 모집을 위해 공모한 결과 모두 268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행정 4급 토목 분야로 1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를 채용하는 회계, 노무 분야에도 각각 10명, 18명이 응시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의 경우 전체 22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영업직군의 경우 전체 8명 모집에 46명(5.8대 1), 연구직군 전체 4명 모집에 33명(8.3대 1)이 응모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인 경우 전형 단계별로 가점을 부여하는 한편 이번 채용에서도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연령, 성별, 사진, 학력 등 인적사항 등을 배제하여 직무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제주 지하수 우수성 연구 등을 위한 연구 인력 등을 위한 인력 채용으로, 지난해 제주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하였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해 직무에 적합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