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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빔면 비켜...오뚜기 '진짜쫄면' 여름라면 시장서 돌풍

출시 2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쫄깃한 면발 매콤달콤 맛 조화로 인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 '진짜쫄면'이 출시 2개월 만에 1000만개가 판매되며 여름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출시와 함께 화제를 모은 '진짬뽕'에 버금가는 인기다.


4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한 진짜쫄면은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500만개 돌파, 이번주 중 1000만개 판매 돌파가 예상된다.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은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증숙해 진짜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쌀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에 식초, 볶음참깨, 무초절임액을 첨가한 비법양념장과 귀여운 모양의 계란후레이크, 건양배추 등 큼직한 건더기로 더욱 맛있는 진짜 쫄면을 맛볼 수 있다. 양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150g으로 푸짐하게 구성했으며 양념장도 47g으로 일반 비빔면 대비 양이 많다.  

진짜쫄면은 지난달부터 최근 가장 핫한 방송인 이영자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짜쫄면에 관련된 글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SNS 상에서 '요새 오뚜기 찐짜쫄면 핫하던데', '진짜쫄면 ~~이거 대박이네요 진짜 맛있어요', '오뚜기 진짜쫄면 강추합니다' 등 제목의 게시물이 계속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면발이 정말 쫄깃", "면이 쫄깃쫄깃한게 매콤달콤한 소스와 어울어져 맛나요", "진짜 쫄면 느낌이 나요" 등의 호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