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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촌진흥청, 도라지 별미장 조기 상품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는 도 농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특허인 도라지 별미장용 포장용 상자를 충북 진천에 있는 장류 제조업체 콩세상에 기술이전 해 조기 상품화된다고 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도라지 DIY 별미장’은 발효메주가루에 도라지 가루와 소금, 항아리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간편하게 즉석에서 된장 제조가 가능한 제품이다. 포장용 상자는 도라지 DIY 별미장을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포장 할 수 있도록 도 농업기술원에서 디자인 개발했다.
 
김옥주 콩세상 대표는 “올해 안으로 농촌진흥청과 충북도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도라지 DIY 별미장과 디자인 특허 포장용 상자를 접목해 시판용 제품인 ‘도라지 별미장 DIY 세트’를 조기 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포장 디자인 개발에 그치지 않고 도라지별미장이 현장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대량생산조건에 관한 연구도 지난해부터 수행했다. 그 결과 별미장 생산에 가장 알맞은 도라지 첨가량 5%와 숙성기간 40일까지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향식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박사는 “개발된 특허기술이 조기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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