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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강화 토속 식재료로 만든 차·간식 즐기는 힐링투어 상품 출시 등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강화 토속 식재료로 만든 차·간식 즐기는 힐링투어 상품 출시



경기도 강화군 관광두레 사업체 ‘강화로 여행’이 강화의 역사와 의미가 담긴 스팟들을 둘러보고 즐기는 ‘보양강화, 약차페어링산책’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원도심에서 즐기는 강화도 여행으로 평범한 관광이 아닌 강화의 토속 식재료로 만든 차와 간식으로 즐기는 힐링투어다. 전체 코스가 하나의 음식 코스처럼 구성돼 있으며, 테마별로 관광지를 방문해 그곳에 어울리는 약차와 간식을 맛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보물 코스, 전성기 코스, 보양 코스로 구성됐다. 보물 코스로 용흥궁과 성공회 한옥성당, 전성기 코스로 소창체험관과 카페로 개조된 조양 방직을 둘러보며 각종 차와 간식을 맛볼 수 있고, 마지막 보양 코스에서 강화도의 토속 보양 음식인 젓국갈비를 즐기게 된다. 

김미자 강화로 여행 대표는 “이번 상품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워크샵 프로그램”이라며 “본 상품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자생적 관광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정책 목표로 한다. 

강화군은 지난해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돼 첫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5개 두레사업체 20여 명이 활동 중이다. 

■ “농촌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학습 즐거워요”



전라북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하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는 농촌체험 농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감만족 프로그램은 체험 농장을 직접 찾아가 농촌 생태자원을 체험하고 농산물 수확의 기쁨, 농산물의 소중함, 그리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들어 지난 달 까지 66회 운영했고 모두 1874명이 참여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오감만족프로그램에는 모두 9개 농장이 참여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교육농장과 교육 기부 진로 체험처 인증 농장 등이다, 

농장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보면 국내 최대 타조농장인 ‘행복한 타조농장’에서는 로 타조의 생애주기를 관찰할 수 있고 타조알 말이와 깃털 공예체험도 즐길 수 있다.

‘햇빛을 즐기는 농부’는 베리류 과실 수확과 맛 체험, 목공예 체험이 가능한 감성놀이터이고, 진미유기농교육농장‘에서는 건강한 흙에서 재배된 포도 등 친환경 농산물을 이해하고 생명 산업인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태인양조장’은 전통술 담그기 무형문화재가 운영하는 전통식품체험관으로, 누룩과 발효 알기를 비롯  전통주 문화를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농촌살림연구소’는 숭례문과 김명관 고택 건축물을 축소한 목조 건축물을 직접 해체하고 조립하며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전통 건축 체험장이고, ‘오맘스 농장’에서는 계절별 농업 체험을 통해 자연 순환을 이해하고 농산물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 
 
‘들꽃마당’은 야생화 정원의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식물을 관찰하고, 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이다. 또 ‘솔다움 자연농원’에서는 자연 체험 활동 후 북아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꽃담원’에서는 ‘농업과 꽃, 자연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농촌 민박도 병행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각 농장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장·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프로그램 다양화와 교육 환경과 안전관리 등에 대한 품질 강화로 농촌 체험 농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우체국쇼핑몰 G마크관 특별판촉전 개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 간 우체국쇼핑몰 내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인증상품 특별관’에서 경기도 지역농산물 중 일부품목을 20%내외 할인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내 G마크관에서 2만원 이상 상품 구매고객 중 상품평 작성 고객 400명을 자동추첨해, 여행 시 유용한 만전식품 조미김 트래블팩 80g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경인지방우정청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체국쇼핑몰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경기특산품을 2만원 이상 첫 구매하고 도내 우체국에 응모권을 제출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배부하며, 3만원 이상 상품 구매고객 300명에게는 자동 추첨으로 여주농산 볶음알땅콩 600g를 지급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는 “경인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의미 있는 특별판촉전을 개최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한 G마크 우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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