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방방곡곡 레이더] 도매시장 고추류 경매사 한자리… 가격안정·판매 활성화 도모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도매시장 고추류 경매사 한자리… 가격안정·판매 활성화 도모


강원도가 도내 우수농산물의 홍보 및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농산물 가격안정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을 주도하는 전국 도매시장 고추류 경매사 50명 초청 상품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크밸리 골프빌리지에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강원도의 우수농산물의 산지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로 시장 교섭력을 제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함으로써 전국시장을 주도적으로 선점,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가락시장 내 한국청과·동화청과·서울청과·중앙청과를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경매사가 초청됐다. 도는 강원 농산물 연합판매 사업설명과 우리도 농산물 홍보·판매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일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최근 농산물 유통경로가 대형유통업체, 식자재 공급업체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급변해 가는 추세이고, 농산물의 홍보․판매 또한 타 지역산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와 도매시장 경매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전개로 도내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전북도, 6차산업 스마트 콘텐츠 및 마케팅 지원 32개소 선정 
 
전라북도는 도내 32개소가 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6차 산업 스마트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200개소 중 16%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했다. 

6차산업 제품을 스마트 콘텐츠로 제작해 원료 농산물부터 제품특성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농산물 생산, 제조, 가공공정, 체험, 제품특성, 제품  판매 등 6차산업 경영체 및 제품 정보에 대해 모바일(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6차 사업 우수 경영체는 6차 산업 온라인 사이트에 경영체 정보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 및 수도권 상설 6차 산업 체험관(성남하나로 유통센터)에 입점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경영체별로 스마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본서비스는 최소 10종류 이상 제공되며 농어촌공사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 전용 기획관을 개설해 판촉, 홍보 프로모션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농어촌공사, 생물산업진흥원, 경제 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해 6차 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서북구, 식중독 예방에 앞장… 위생취약업소 100개소 점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는 하절기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음식점과 애견카페, 장례식장 등 위생취약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개월간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 등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조리장 청결과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 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는 애견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식품위생 규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와 같은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북구는 지난달에도 식중독 발생 이력업소와 횟집 등 40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15곳의 위반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겠다”며 “업소에서는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식재료 관리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