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학교급식 GMO 식품 사용 금지’ 청소년 의견 듣는다

제9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개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학교급식에서 유전자변형식품의 사용을 완전히 금지하는 정책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두고 청소년들이 토론의 장을 펼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과 공동으로 오는 8월 14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제9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6개 광역단체, 9개 시·군, 8개 구에서는 급식 식자재 공동구매시 GMO 배제, Non-GMO 식자재 구입 차액지원, 전통장류 공동제조 공급 등의 방법으로 학교급식에서의 Non-GMO 식품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의 GMO 식품 사용 금지 정책 추진에 대한 찬성측과 반대측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과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생명공학 분야의 소통 및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대회 예선참가자 전원에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에서 주관하는 ‘생명과학 체험학습’에 참여해 생명공학기술의 기본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론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16~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2인 1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27일까지 토론동영상 및 토론개요서를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토론대회 요강 및 접수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토론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