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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편법증여 등 각종 의혹 사실 아니다" 중재 결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에 대한 일부 언론의 편법증여와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의혹 제기 등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하림그룹은 23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편법증여와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의혹 기사가 사실과 달라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정정보도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림그룹 측은 "각종 의혹을 보도한 한 매체는 최근 정정보도문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는 하림그룹에 대한 일련의 근거 없는 허위 기사로 인해 시작됐고, 올품은 합법적으로 증여됐으며, NS쇼핑 상장은 기존 투자자와의 합의에 따라 계약상 예정돼 있던 IPO를 한 것에 불과하며 편법증여 사실이 없다'고 잘못된 보도임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농림식품부로부터 전체 가금류업체 지원자금 및 사료산업종합지원금의 10%를 하회하는 금액을 지원받은 것에 불과하고 팬오션 인수 시에도 저금리로 대출받은 바가 없어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기에 해당 보도를 바로 잡는다고도 정정보도했다"고 했다.

언론중재위의 결정과 관련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일부 언론이 제기한 편법증여 의혹과 일감 몰아주기 등 하림과 관련 보도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는데도 일부 언론들이 끝없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가공 재생산하고 있어 언론중재를 통해 바로잡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실과 다른 소설같은 내용들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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