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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도 부담없이 간편하게...피크닉 주류 인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에 피크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기분을 한껏 끌어 올려주는 술이 빠질 수 없는 법. 이에 도수가 낮고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피크닉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막걸리가 등장하면서 각종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장수주식회사는 RTD(Ready To Drink)형 신개념 막걸리인 ‘드슈’와 ‘막카오’ 2종이 그것. 야외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캔에 담겨진 막걸리다.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2030의 입맛을 고려해 국내산 쌀 100%로 만든 발효주와 상큼한 파인애플, 부드럽고 달콤한 카카오닙스를 더했다. 알코올 도수도 4도로 별다른 안주 없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피크닉 때 준비하면 산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드슈'는 파인애플 과즙을 쌀 발효주에 더해 입 안에서 톡 쏘는 상큼한 파인애플 맛을 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막카오'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닙스 특유의 쌉쌀한 맛이 쌀 발효주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담 없는 달콤함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야외에서 손쉽게 칵테일로 즐길 수 있게 고안된 제품도 있다. 롯데주류는 복숭아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피치'와 레몬향, 딸기향이 함께 어우러진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는 국내 최초로 2가지 과일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드카로 은은한 딸기향과 상큼한 레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사이다를 함께 준비해 기호에 맞게 섞으면 피크닉에서도 바에서 맛볼 수 있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가 선보인 '믹스테일'은 칵테일을 캔에 담았다. 야외에서 곧 바로 즐기기 좋은 RTD 제품이다. 맥주 양조 과정과 동일하게 맥아를 발효한 뒤 여과해 얻은 양조 원액에 라임, 민트, 딸기 등을 첨가해 독특하고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가 8도로 맥주보다 조금 높지만 부드럽고 목 넘김이 깔끔해 마시기 쉽다.

따뜻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핑크색 스파클링 와인도 나들이 주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버니니의 ‘버니니 벨라’는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생기 있는 짙은 분홍빛의 로제 스파클링 와인으로 인기 있는 와인 품종인 쇼비뇽 블랑, 피노타쥬, 쉬라즈 및 모스카토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만들었다. 버니니 클래식과 버니니 블러쉬 중간 정도의 당도로 모스카토 품종 특유의 달콤함을 적절히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7.5도로 일반 12~15도의 샴페인들보다 낮아 부담이 덜하다.

알코올 아이스티도 야외에서 흥을 돋우기 좋은 제품이다. '해리브롬튼'은 홍차와 수제 보드카를 알코올 4도수에 맞춰 블랜딩 한 영국의 술이다. 낮은 도수에 달콤한 맛이 풍부해 술이 약한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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