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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본, 본라이프푸드랩 준공축하 쌀 1210kg 익산시에 기탁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이 지난 11일 전라북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소재한 본라이프푸드랩에서 익산시에 지역 아동들을 위한 쌀을 기부하는 ‘준공축하 쌀 기탁식’ 진행했다.


이번에 순수본이 익산시에 기탁한 쌀은 지난달 27일 본라이프푸드랩 준공식 행사에서 기증받은 쌀로, 총 1210kg에 달한다. 기탁한 쌀은 익산시를 통해 사랑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 중 한 곳인 ‘시온육아원’에는 순수본이 직접 찾아가 쌀을 전달했다.

김용태 순수본 대표는 “본라이프푸드랩 준공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의 쌀을 보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순수본의 이유식 브랜드인 베이비본이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순수본은 소외된 아동들과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수본은 ‘본죽’과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의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자회사로 지난해 설립됐다. 순수본은 영유아식 제품 개발 및 제조, 생산, 판매를 위한 브랜드 ‘베이비본’을 신설했다.

또한 순수본은 전라북도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맞춤형 유동식 전문 생산·제조·판매 시설인 ‘본라이프푸드랩’을 통해 영유아식, 메디 푸드, 특수영양식, 시니어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기능성 죽 생산 시설이자 추후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수출 생산 기지로써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