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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뛰고 마시고’… 러닝에 제격인 ‘러너스 푸드’는?

DOLE(돌), 코카-콜라사 등 에너지&수분 보충 돕는 제품 선 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따뜻한 날씨의 봄철을 맞아 야외 활동과 운동을 목적으로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한 대형 온라인 쇼핑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1달(3월 19일~4월 18일)동안 마라톤 관련 상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러닝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개최하는 여러 러닝 행사는 물론 서울여성마라톤 등 지자체의 마라톤 대회도 4~5월에 걸쳐 집중적으로 예정돼 있다.


이 같은 러닝의 인기와 함께 간편한 수분 보충과 에너지 보충을 돕는 ‘러너스 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러닝은 1시간에 약 670칼로리가 소모될 정도로 체력소모가 크며,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탈수현상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간식 준비가 중요하다. ‘러너스 푸드’는 달리는 사람을 뜻하는 영어단어 ‘Runner’와 ‘Food’의 합성어로 러닝 시 챙기기 좋은 식음료를 의미한다.


러닝 후 빠른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비타민 충전과 혈당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과일 등의 간식이 좋은데 최근에는 컵에 담긴 과일이 다수 출시되어 운동 전 쉽게 준비할 수 있다.

청과 브랜드 DOLE(돌)의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컵과일로, 시럽이나 설탕을 사용한 타제품들과 차별화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컵에 포크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과일을 즐길 수 있으며,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건강한컵 리프레시’는 깨끗이 세척한 사과, 방울토마토, 포도를 가득 담은 한 컵 형태의 제품으로 야외에서 편리하게 먹기 좋다.


러닝 시에는 특히 땀의 배출량이 많고, 호흡을 통해서도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충분한 보충이 꼭 필요하다. 생수가 좋지만, 맛있고 색다른 수분보충을 원한다면 이온음료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웅진식품의 ‘이온더핏’은 달고 짠 맛이 강조된 기존의 이온음료와 달리 과일향이 돋보이는 산뜻한 맛으로, 섭취 시 체내 수분 밸런스가 빠르게 맞춰지도록 칼륨·칼슘·마그네슘 등의 이온을 체액과 유사하게 조성한 제품이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 또한 물처럼 부담 없이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음료다.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되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사브작 바삭한 닭가슴살 오븐구이' 2종(오리지널, 코코넛)은 건조방식 육포가 아닌 오븐에 구워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미트스낵이다. 닭가슴살로 만들어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며, 180℃의 오븐에서 구워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