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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 ​bhc치킨, KFC, 한국피자헛, 피자알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오픈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운영하는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가 4월 30일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픈으로 그동안 서울 수도권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가 지방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는 ‘자연의 건강함을 맛보리’를 슬로건으로 몸의 생기를 돋우는 건강 밥상을 추구하는 보리한식당이다. 메뉴 1가지를 주문해도 3색 요리를 맛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사월에 보리밥’(7,700원)을 주문하면 즉석 미나리 칼국수, 수제 함흥 냉면이 같이 나오고, ‘사월에 쭈꾸미’(9900원)를 주문하면 고르곤졸라 피자, 수제 함흥 냉면이 따라 나온다. 특히 보리비빔밥은 셀프 바에서 무한 리필로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은 ‘셀프형’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오픈한 ‘뉴코아아울렛 평택점’에 선보인 셀프형 고객 반응이 아주 좋아서 이번에도 셀프형으로 오픈하게 됐다. 고객 스스로 배식하고 퇴식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고객이 체감하는 가격 메리트는 확실히 높다. 사월에 관계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사월에의 특별한 3색 요리를 1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겨보시고 무제한 보리비빔밥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치킨, 젊은 부부의 아이 사랑 사연 ‘bhc 엔젤’로 선정

bhc치킨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bhc엔젤’이 지난 28일 갓난아기와 함께 결혼생활을 하는 젊은 부부에게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bhc 엔젤'은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받아 소원을 이뤄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인 4월 ‘bhc 엔젤’에는 이제 막 경제적으로 독립한 20대 초반 젊은 부부의 희망과 아이에 대한 사랑이 담긴 사연이 선정됐다.

사연 신청자인 권유경 씨는 20대 초반으로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군에 입대한 남편과 함께 힘들게 생활을 하던 중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위해 최근 분가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아기를 위한 용품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있다는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에 ‘bhc 엔젤' 서포터즈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사연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아기용 이불을 비롯한 육아에 필요한 용품들과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등 새로운 보금자리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젊은 나이긴 하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꿋꿋하게 생활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KFC, 독산동에 올해 4호 신규 매장 개점

KFC가 30일 서울 독산동에 올해 4호 매장을 개점했다.
 
KFC 독산동점은 고객들을 위한 편리하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와 콘센트를 제공하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안락한 의지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KFC는 독산동점 오픈을 기념해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3종을 진행한다. 오리지널 또는 핫크리스피 치킨 5조각을 구매하면 징거버거를, 9조각 주문 시에는 징거버거와 타워버거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세트메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KFC 독산동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증정된다. 쿠폰북은 2000권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쿠폰북 소진 시 해당 이벤트는 종료된다.

KFC 관계자는 “QSR 시장이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KFC는 고객접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지속적으로 매장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며 “KFC 독산동점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KFC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맘스터치, ‘치즈베이컨버거’ 출시

맘스터치가 베이컨칩과 화이트치즈소스가 어우러진 ‘치즈베이컨버거’를 내달 3일 출시한다.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를 얻은 맘스터치는 이번 버거 출시를 통해 가성비를 넘어 심리적 만족을 충족시키는 ‘가심비’까지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맘스터치의 신메뉴 치즈베이컨버거는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100% 국내산 통닭가슴살패티에 스모키한 베이컨칩을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맘스터치 치킨패티 특유의 매콤한 맛과 베이컨의 감칠맛, 그리고 화이트치즈소스의 고소함까지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버거에 들어가는 베이컨 슬라이스가 아닌 바삭하게 구운 칩을 사용해 치킨패티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한 것 역시 특징. 화이트치즈소스에도 베이컨을 갈아 넣어 베이컨의 풍미를 한층 더 높였다.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500원이다.


 
한국피자헛, ‘크런치 포켓’ 엣지 모든 프리미엄 피자로 확대

한국피자헛이 30일부터 ‘크런치 포켓’ 엣지를 모든 프리미엄 피자로 확대 적용한다.

피자헛은 지난해 6월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로 처음 선보인 ‘크런치 포켓’이 지속적인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어, 전 프리미엄 피자의 엣지 옵션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든 프리미엄 피자 주문 시, 기존의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또는 ‘크런치 포켓’ 총 세 가지 엣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크런치 포켓’ 엣지는 부드러운 무스와 바삭한 크런치 포켓이 어우러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부들바삭’함이 특징이다. 포켓 속에는 고구마·감자 무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차 달콤하고 짭쪼름한 ‘단짠’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크런치 포켓’은 출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55만 판 판매를 기록했으며, 약 3.5초마다 한 판씩 판매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분기 말까지 판매된 ‘크런치 포켓’ 피자를 나란히 놓으면 약 65만 6000미터로 555미터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1182개 세운 높이와 같다. 면적으로 보면 축구장 20개 면적(약 128,000m2)에 해당한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상무는 “‘크런치 포켓’은 지속적인 고객 평가와 연구를 거듭해 개발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반응이 폭발적이다. 피자 업계 내 최초로 리치골드를 선보인 피자헛은 이번 ‘크런치 포켓’도 차세대 효자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한국피자헛은 앞으로도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피자알볼로, 초소형 전기차 '배달' 도입

피자알볼로가 배달 목적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도입하고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피자알볼로는 배달원 고용난을 해결하고 배달원의 업무환경 개선과 친환경 장비 도입을 위해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배달원은 원동기 자격증 소지자에 국한해 고용해야 하지만 전기차는 운전 면허 소지자라면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운행할 수 있다. 따라서 배달용 전기차 도입으로 배달 인력 고용 범위가 더 넓어져 배달원 구인난을 겪고 있는 매장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의 경우 저렴한 연비로 비용 절감은 물론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되어 골목 주행도 가능해 기존 원동기 배달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냉난방 가능과 안전성은 원동기보다 좋아 배달자의 근무환경도 지금보다 좋아질 전망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배달 전기차 도입은 배달원 자격 사항 확대를 통해 실버층 고용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고,이를 통해 배달원 고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기획하게 되었다”며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이번 시범 운행을 통해 검토 과정을 거친 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수를 늘리는 것보다, 100년 이상 가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