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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공연.체험 1석 3조 '팜마켓@바장시' 개장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 10월 말까지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소비자 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인 '2018 팜마켓@바장시'를 개장했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팜랜드가 후원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인 ‘농협 팜마켓@바장시’(바람쐬고 장보고 쉬어가는 시장)는 1차 농축산물 위주로 취급한 기존의 직거래장터와는 달리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본으로 가공·판매는 물론, 농촌관광과 문화·예술까지 영역을 확대한 주말장터이다. 

전국 팔도 건강한 농식품과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주말장터인 '2018 팜마켓@바장시'는 28일부터 10월말까지(7월말~8월, 혹서기 제외) 매주 토·일요일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농협 팜마켓@바장시에는 우수 농축산물과 농식품 가공제품 판매, 인절미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 버스킹, 푸드 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말을 맞아 인근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농촌풍경과 함께 새로운 즐거움이 됐다.

참여 구성원도 농업인과 함께 도시의 일반시민, 예술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도농교류가 이뤄져 도시민에게는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농협 팜마켓@바장시가 안성지역 등 각지의 우수 농축산물을 기본으로 안성팜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즐거운 농촌체험,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농업·농촌을 통한 지역발전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