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3 (금)

축제

[利 먹거리 축제] 활어 가득 수산물·숙성 홍어 축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미세먼지로 막힌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있다.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에서는 활어와 각종 해산물이 바다 본연의 내음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포에서는 코 끝 찡하게 알싸한 홍어 내음이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이번 주말, 바다 먹거리 축제로 떠나보자. 

■ 해산물 본연의 싱싱함 그대로… ‘사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경상남도 사천시 팔포항 일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2018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열린다.

수산물축제는 싱싱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는 인근 횟집 및 전통시장과의 연계로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봄 제철인 주꾸미, 바지락, 피조개 등 싱싱한 자연산 활어와 해산물로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축제 개막일인 13일에는 사천바다 명품 케이블카 개통 행사를 열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주무대 행사와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무료시식회, 수산물가요제, 전시행사,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삼천포항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하면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비어존’을 운영해 오감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맨손 붕장어잡기는 주말동안 1일 2회 확대운영하고, 어린이 주꾸미·돌게 낚시, 바다낚시 체험, 열려라! 수산물 보따리, 요트승선, 죽방렴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할 방침이다. 

야간에는 3일동안 초대가수 김연자, 박상철, 조영구 등 축하공연, 각종 공연행사와 더불어 아름다운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사천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 개최장소가 팔포항으로 변경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등 축제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했다”면서 “수산물축제를 통해 청정해역에서 살아 숨 쉬는 삼천포항 수산물의 우수한 맛이 전국으로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끝 톡 쏘는 향과 맛’ 숙성 홍어 본고장 ‘영산포 홍어축제’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포 영산강 둔치 일원에서는 시 대표축제인 ‘제14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오는 15일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 

‘코 끝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600년 전통의 숙성홍어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영산포 홍어축제는 영산강 푸른 물결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둔치 일대를 배경으로 3일 간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탑 쌓기, 홍어 깜짝 경매, 홍어 연 만들기 등 홍어를 주제로 한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주시민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영산포 선창 콘서트, 나주시립국악단 문화공연 등 풍성한 무대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주진위원회는 홍어의 종류, 숙성과정 등 영산포 홍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전년과 동일하게 나주역과 행사장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김민주 영산포홍어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산포 홍어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코드로 자리 잡았다”며 “영산포 숙성홍어를 매개로 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통해 봄날의 나른함을 시원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안전, 위생 등 축제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축제장에 방문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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