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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수입 영유아식 안전관리 강화...조제유류 수입업체와 간담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은 관내 조제유류 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 영‧유아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오는 12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시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제유류는 원유 또는 유가공품을 원료로 하여 영·유아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첨가하여 모유의 성분과 유사하게 가공한 것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가 주식으로 섭취하는 조제유류를 수입하는 업체와 수입 전(前) 단계부터 유통 단계까지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입 조제유류 민원 신고 동향 및 그간 조치 사항  ▲기타 조제유류 허위·과대광고 금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수입 조제유류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간담회가 식품 수입업체 스스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