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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 매일유업, 빙그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 ‘썬업 과일야채샐러드 그린’

매일유업의 과채음료 전문 브랜드 ‘썬업’이 10가지 과일야채를 한 잔에 가득 담아 매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야채샐러드 그린’을 출시했다.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마시는 맛있는 샐러드’라는 컨셉으로 과일과 채소를 100% 채운 과채음료다. 이번 신제품인 그린은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케일과 브로콜리, 청사과,  청포도 등 녹색 야채와 과일 함량을 더욱 높여 영양이 풍부한 과일야채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인의 식습관을 반영한 영양설계로 1일 과일야채 권장량 대비 일평균 섭취량을 비교해 하루 한 팩만으로도 부족하기 쉬운 과일야채부족분 200g과 식이섬유 1050mg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총 3종으로, 이번에 선보인 ▲’그린’과 더불어 토마토와 체리, 비트 등으로 채운 ▲’레드’, 오렌지와 양배추 등 녹황색 과일야채가 들어간 ▲’녹황’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휴대하기 편한 200ml로, 야외활동이 많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은 물론 밖에서도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주스클렌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일야채들을 엄선해 만들어 매일 마실 수 있는 건강한 과채 주스”라며 “1일 1팩으로 간편하게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썬업 과일야채샐러드 3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빙그레, ‘슈퍼콘’

빙그레(대표 박영준)가 슈퍼콘 2종을 출시하면서 콘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슈퍼콘 2종(바닐라, 초코)은 4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과 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액으로 근래 빙그레에서 준비한 가장 비중있는 아이스크림 프로젝트다.


빙그레 아이스크림은 메로나, 투게더, 붕어싸만코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콘 아이스크림만큼은 마땅한 대표 제품이 없었다. 빙그레는 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공략하기 위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완벽한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먼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콘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를 파악, 재료맛이 충실하고 바삭한 콘 과자, 풍부한 토핑의 신제품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콘 과자에 있다고 결론 낸 개발진은 국내에 있는 많은 콘 과자들을 재료로 시제품을 생산했으나 만족할 만한 제품을 만들기 어려웠다. 빙그레는 직접 콘 과자를 제조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빙그레가 직접 개발한 콘 과자는 기존 콘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던 설탕의 함량을 1/4 수준으로 줄여 과자 특유의 단맛을 억제하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에서 콘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제품들은 20~30%인데 반해 슈퍼콘은 10% 이하로 줄여 아이스크림 맛을 극대화했다.


다음으로 주목한 사항은 풍부한 토핑이다. 빙그레는 토핑으로 사용되는 초콜릿, 땅콩, 헤이즐넛 초코의 양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여 육안으로만 봐도 늘어난 토핑의 양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슈퍼콘 초콜릿 제품은 누텔라 초코시럽을 사용해 초콜릿의 맛을 극대화했으며 슈퍼콘 바닐라는 콘 과자 내에 크런치초코를 추가로 도포해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완벽한 콘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시도한 시제품의 수만 2천만 개가 넘는다”며 “오랜 기간 빙그레가 가진 아이스크림 제조 노하우를 집약시킨 제품으로 콘 아이스크림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