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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구제역발생...방역당국 비상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의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돼 해당 농가에 사육중인 돼지 900여두를 살 처분 및 차단방역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농가에 간이키트검사를 실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결과는 금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당농장 살 처분, 출입차단, 이동통제초소 설치, 긴급소독조치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방역관계자는 “김포의 10km이내 우제류 반입을 금지하고 소 돼지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에 들어간다”며 “차량 거점소독 및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