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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헤치기 쉬운 직장인 위한 '위로 푸드' 인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잦은 야근과 음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속 편할 날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 푸드’가 인기다.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료를 활용한 음료나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은 현대인을 위한 아침대용식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야채발효즙을 넣은 제품이다.


매일 아침 신선한 녹즙을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이 사무실까지 배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매일 아침 녹즙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풀무원녹즙 손민정 PM(제품 매니저)은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양배추를 원료로 해 만족도가 88%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아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유산균 제품도 인기다. 남양유업이 출시한 ‘위쎈’은 녹십자웰빙이 개발한 특허소재 ‘위세라’를 넣은 제품이다. 여기에 위산에서 생존력이 높은 유산균 ‘L. plantarum SN35N’, 위산에 강한 유산균 ‘L. gasseri GL752-NY’, 위 점막을 보호하는 뮤신으로 알려진 연근, 마, 양배추농축액을 배합했다.


한국야쿠르트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위 기능성 신규 유산균 ‘HP7(헬리코박터 프로젝트 7)’과 함께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소재인 강화약쑥, 탱자추출물,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넣은 발효유다.


이른 출근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수시로 아침을 거르면 위액이 위 점막을 상하게 하기 쉽기 때문에 바쁘더라도 아침은 꼭 챙겨먹는 것이 좋다. 따로 아침을 챙겨먹기 어렵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라면 아침대용식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동원 F&B의 ‘양반 모닝밀’ 3종은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죽이다. 바쁜 아침 출근길에 식사 대용식으로 먹기에 편리해 출시 후 약 3개월간 누적 판매액 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호박죽, 고구마죽, 단팥죽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파우치 형태라 음료처럼 먹을 수 있다.

정식품의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100% 순수 국내산 농산물 47종의 식물성 영양성분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영양밸런스 원료 9종을 더한 프리미엄 건강 생식 제품이다. 분말의 스틱 형태로 제조되어 두유나 물에 넣어 섞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풍부한 영양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커피 · 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을 위한 식사대용 제품 ‘컵스프’ 2종을 선보였다. 따뜻한 스프를 한 손에 들고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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