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6 (금)

식품

[현장 브리핑]400억 수제맥주 시장이 커진다...주류업계 '초긴장'

신세계.롯데주류.SPC도 수제맥주 열풍 동참, 4월부터 소매점에서도 제품 판매 가능해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수제맥주가 4월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도 허용되면서 맥주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도 수제맥주 판매가 허용된다.


박정진 한국수제맥주협회 부회장은 9일  더 핸드앤드몰트는에서 열린 '깻잎 한 잔 세종 오픈 토크'에서 변화될 수제맥주 시장에 대해 "이전까지 수제맥주는 영업허가제로 인해 제조장과 영업장 등에서만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했지만 허가제가 폐지되고 맥주 제조자에 대한 과세표준 경감도 확대된다"면서  "이번 시행령이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부회장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40% 이상 성장해 왔다. 현재 수제맥주는 전체 맥주시장의 1~2%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 년 내에 5% 수준까지 커질것이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높은 과세표준에 따른 수익성 확보이슈와 아직 영세한 업체들의 상황으로 본격적인 소매채널 확대는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맥주와의 경쟁도 과제다.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수입되는 맥주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돼 수입 맥주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이기 때문이다.


박정진 부회장은 "일반면허의 과세표준 경감이 확대되었으나 여전히 수입맥주와의 경쟁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추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주류 첨가재료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거나 오크 통 숙성 등의 형태로 다양한 맥주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들도 수제맥주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신세계는 '데블스도어'를, SPC가 '그릭슈바인', 롯데주류가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을 오비맥주가 '구스 아일랜드'운영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수제맥주가 대세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수제 맥주를 론칭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제맥주협회에 의하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2016년 300억에 이어 2017년 400억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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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교수 칼럼> 장어의 에너지
예전에 우리 민족은 장어를 즐겨 먹지는 않았고, 일본 사람들이 좋아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장어가 정력에 좋다하여 선호도가 매우 높은 어류이다. 실제로 장어는 다른 어류에 비해, 먼 바다를 회유하는 상대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 이런 장어의 먹이는 저서생물이며, 주 서식지는 바다 밑의 바위틈이다. 장어의 표면에는 특유의 점액질이 아주 많이 있다. 이러한 점액질은 주로 비늘이 없는 어류로서 바닷물의 강한 염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날카로운 돌출물이 많은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유연성을 더해 주기도 한다. 생물에서 발견되는 기름이나 점액질은 수분 즉 수(水) 에너지가 아주 강하게 응축된 상태로 금(金) 에너지가 강화된 상태이다. 이는 수 에너지의 물이 금 에너지의 얼음으로 변해 갈 때 보이는 상태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잘 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점액질은 물에는 강하여 쉽게 녹지 않지만 열에너지에는 쉽게 녹는다. 이런 점으로 보아서도 점액질의 성질에 금 에너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액질로 덮인 표피 안쪽으로는 있는 살들은 다른 바다 어류들처럼 주위 환경의 짠 바닷물에 반하는 토(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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