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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4-H본부, 고문삼 신임 회장 선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국4-H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4-H회관에서 13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고문삼 신임 회장 등 제25대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고문삼 당선자는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장, 서귀포시4-H본부 회장,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4-H본부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박람회의 세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문삼 회장 당선자는 “한국4-H본부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중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제 역량을 다 바치겠다”면서 “전국에 계신 4-H가족의 기대에 어긋남 없이 임기 3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회장에는 유영철(전 충청남도4-H본부 회장), 이기양 후보(전 경상북도4-H본부 회장)가, 감사에는 전병설(강원도4-H본부 감사), 황영선(전 울산광역시4-H본부 회장)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 날 선출된 당선자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 3년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한편, 한국4-H본부는 한국4-H활동지원법(법률 제8758호)에 따른 한국4-H활동 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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