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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레이더] “한식, 맛을 짓다”… K-FOOD PLAZA 인기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한식, 맛을 짓다”… 강원도, K-FOOD PLAZA 인기 외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필 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식문화와 케이푸드(K-FOOD)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K-FOOD PLAZA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케이푸드 플라자는 페스티벌 파크(평창)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식, 맛을 짓다’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한국인의 지혜가 담긴 건강한 맛의 한식과, 전통한식의 가치와 맥을 이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케이 푸드를 눈과 입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일본, 프랑스 등 이곳을 방문한 많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식문화와 케이푸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었으며, 케이푸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들은 “우리에게 케이푸드를 즐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우리는 케이푸드를 사랑한다!”, “나는 한국음식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놀랍다! 음식이 질리지가 않다. 우리는 한국 음식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놀라운 음식, 사람들, 그리고 놀라운 나라다!”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자신의 나라에서 전시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지와 실제 구입 방법 등을 문의하는 등 불고기, 닭갈비, 삼계탕, 김치, 비빔밥, 라면, 김치찌개 등의 한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대구시, 신학기 집단식중독 예방 보균실태조사 실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급식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보균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보균조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집단 식중독 발생이 있었던 학교의 급식 조리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노로바이러스 등을 포함한 식중독 원인균 15종의 보균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보균 실태조사에서는 병원성대장균 등 9명이 양성으로 나와 보균자를 완전히 치료 후 병원체 미 보유 확인 후 업무에 복귀시킨 바 있다.
  
이번 보균 실태조사도 검사결과에 따라서 보균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하고 병원체 미 보유 확인 후 업무에 복귀시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에 의한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경태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조리종사자 보균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급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손 씻기 생활화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 “배달음식 이제 안심하고 드세요”… 천안시, 안심전담 관리제 운영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김순남)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배달전문음식점 안심전담 관리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밥족 증가, 배달앱 보급 등 시대의 변화로 배달음식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위생상태 확인이 어려운 배달음식 영업장의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불안 해소와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위생청소과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휴게음식점 100곳을 선정해 안심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을 배치하고 1인당 25곳에 대해 밀착 전담하기로 했다.

또 안심관리원이 업소별 개선과제를 선정한 후 개선을 유도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평가하고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윤철호 구 위생청소과장은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시설개선, 식자재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배달음식에 대한 식품안전과 신뢰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농특산물,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 입점  



전라남도 고창군의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고창군 농특산물과 가공제품들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최대의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연구소는 명원(대표 이종윤)과 함께 고창군 가공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이번 타오바오 입점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입점한 지역 식품기업 7개소는 ▲청맥 주식회사(대표 김재주) ▲고창농부의 아침(대표 김명철) ▲임성규네 고구마(대표 임성규) ▲신토복분자(대표 임영례) ▲고창명산품복분자주(대표 노광록) ▲천삼영농조합법인(대표 주세원)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희)의 28개 제품이 입점했다.

지금까지 고창군 제품은 베리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해외 시장 개척이 쉽지 않고 고창군 제품 홍보에 적극적이고 신뢰가 형성된 유통업체가 없어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군은 이번 중국 오픈마켓 시장 진출을 통해 관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향후 연구소는 중국의 여러 가지 판매망과 노하우, 그리고 중국시장과 그에 따른 트렌드 및 시장상황을 잘 알고 있는 명원을 통해 스타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중국과 외교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소와 고창군 관내업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더 나아가 고창군민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박과채소 모두 모여라”… 하동군, 전국규모 챔피언대회 개최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에서 제16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때 경남 슈퍼호박 경진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 가을에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박과채소 챔피언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하동군이 공동주최하며, 호박을 재배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박과채소 챔피언대회 선발기준은 무게 순이며, 특히 창작호박 경진대회는 호박을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발한다. 

무게 측량 및 심사 후 전국 최고 슈퍼호박은 2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동아호박, 맷돌호박, 수세미, 박 등 다양한 품목도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지난해 경남 슈퍼호박 경진대회와 나주에서 열린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는 163kg짜리 슈퍼호박을 출품한 의령군 양재명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국내 슈퍼호박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무게는 2015년 농촌진흥청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245㎏짜리이며, 세계에서는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 대회에서 1등에 오른 1190㎏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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