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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개혁위원회, ‘지역별 공청회’ 충북도서 첫 개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농정개혁위원회 지역별 공청회’가 1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농정개혁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성과를 현장으로 확산하고 농업인과 지자체가 바라는 농정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지역별 공청회를 계획·추진했다.

지역별 공청회는 충북을 시작으로 9개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충북지역 150여 명의 농업인 단체와 시·군 공무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농정개혁과제를 제시하고 문재인 정부의 농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개도 순회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농정개혁과제를 종합해 3월 말 개최 예정인 마지막 종합보고대회에서 이를 발표한다.

선정된 과제는 4월부터 농정개혁위원회 제2기 농정 핵심 개혁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공청회는 농업인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바라는 농정개혁 과제를 도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17일 출범한 농정개혁위원회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정현찬 카톨릭농민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농정개혁과제 발굴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3차례의 전체회의와 21차례의 분과위원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