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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혼분식장려운동 실패...원인은 라면국물

알아두면 쓸데없지만 기막힌 라면이야기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에서 라면이 생활화이 된 것은 혼분식장려운동 덕이 컸습니다.


쌀 생산량 부족으로 고민하던 정부가 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밀가루 음식인 라면을 적극 권장했죠.

정부의 계획대로 라면은 우리 식생활 깊숙이 들어왔죠. 그런데 어쩐 일인지 쌀 소비량은 기대만큼 줄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부의 계산은 어디서 잘못된 것이었을까? 정부는 라면이 쌀밥을 대체하길 바랐지만 실제 밥상의 역할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대체식품이 아닌 기호식품으로 받아들인 사람들. 설마 사람들이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을 줄이야 '역시 한국사람은 곡기를 채워야 속이 든든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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