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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취약계층에 한우나눔 활동 전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한우나눔 사업으로 서초구 영양 취약계층에게 한우고기를 전달한다.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2월 설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찾아 서초구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1000만원 상당(총 340kg)을 전달하기로 했다. 

협회와 서초구는 관내 다자녀 영양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한우고기 정육(불고기, 국거리) 3.4kg을 전달해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연말연시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한우농가의 정을 나누게 됐다"면서 “매년 여러 기관을 통해 나눔활동을 해왔는데, 우리 협회가 속한 서초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더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한우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한우협외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더불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