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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농어촌개발기금 126억원 지원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농어촌개발 기금 융자금으로 126억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농·어업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생산·가공·유통시설 등 시설물 설치비와 비료·자재·입식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시설자금 및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자금은 농·어업인에게 1억 원 이내, 농업법인 등 생산자 단체에게 5억 원 이내로 지원된다.

운영자금은 5천만 원 이내로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등 생산자 단체 모두 동일하게 지원된다.

또 농산물 매입 및 가공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부나 도의 정책에 따른 농·수산물의 유통 안정을 위해 10억 원까지 운영자금이 지원된다. 

융자 기간은 모두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고 융자는 연리 1.0%인 저리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농어촌개발 기금 융자 지원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신청 기간은 내달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