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주농기센, 농가소득 100% 증진 박차

농기센터 61개 핵심과제 선정, 현장중심의 맞춤형 과제 수행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복)가 농가 소득 100% 증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핵심과제 61건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첨단 시설재배 교육장 조성 등 중점과제 31건과 기능성 농산물 연구 등 새 소득 지역적응 시험 연구과제 30건을 선정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또 올해 현장 중심의 농촌진흥 사업과 시험 연구 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직원 개인 역량 강화에 힘쓴다.

센터에서는 농업인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1.4~26)을 실시했고 교육에는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26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해는 농가의 경영비를 줄이기 위해 미생물제 29만 리터를 공급하고 과수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해 석회유황합제도 제조 공급, 440여㏊의 친환경 방제 농가에 도움을 줬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로는 사과 빵과 당뇨환자에 도움이 되는 보리 라면, 장아찌 등을 개발했다.

김수복 소장은 “농업기술 지도와 연구를 겸비하고 체험 및 관광농업 연계를 지원하는 농업 중심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농가 소득 100% 증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