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라승용 농진청장, 함양 가축유전자원센터·수출딸기 농장 현장 점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경상남도 함양군을 방문해 가축유전자원센터 함양 이전지 공사 현장과 딸기 수출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에 만전에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지난 27일 라승용 청장이 함양군 가축유전자원센터 공사가 한창인 서상면 현장 점검과 함께 수출딸기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함양으로 이전하는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해 5월 18일 착공, 올해 말 완공이 목표다. 덕유산 줄기인 서상면 상남리에 국비 1059억원이 투입돼 320ha의 부지에 연구동, 직원 숙소, 축사, 초지 등 가축유전자원을 보존하는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라승용 청장은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우리나라 축산의 기본이 되는 보물을 보존하는 가장 중요한 시설로 준공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라 청장은 안의면 고설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와 수출 등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관내 농업인단체와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